대부분의 사람들은 "분리불안"이라고 하면 등원할 때 부모에게 매달리는 아이를 떠올려요. 하지만 그 그림은 불완전해요. 18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분리불안을 겪는 사람의 43%가 성인이 되어서 처음 경험했다고 해요.
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
성인 분리불안장애는 가장 가까운 사람——연인, 부모, 자녀——과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도한 고통이에요. 이런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:
- 떨어져 있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까 봐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
- 이별이 다가오면 나타나는 신체 증상(메스꺼움, 두통, 가슴 답답함)
- 떨어져 있어야 하는 출장이나 여행, 기회를 피하는 것
- 혼자 잠들기 어렵거나 하루 종일 자주 연락을 확인해야 하는 것
- 이별이 강제로 느껴질 때 예상치 못한 분노가 올라오는 것 성격 연구에서는 마지막 것을 "두려움에서 태어난 분노"라고 불러요. 적대감이 아니라 연결을 잃을지 모른다는 위협에서 오는 날카로움이에요.
왜 숨어 있을까요
2013년까지 정신과 의사들이 사용하는 진단 편람은 분리불안을 아동기 장애로만 분류했어요. DSM-5에서 그 제한이 사라졌지만, 인식은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. 많은 성인이 범불안장애나 공황장애로 잘못 진단받고, 그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인식되지 못한 분리불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.
시도해볼 수 있는 것
인지행동치료(CBT)가 1차 치료법이지만, 핵심 전략 중 일부는 혼자서도 해볼 수 있어요:
- 진짜 두려움에 이름을 붙여보세요. 누군가가 떠나기 전에 불안이 밀려올 때,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: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려운 건지, 아니면 떨어져 있는 것 자체가 두려운 건지?
- 예측 하나를 검증해보세요. 떨어져 있는 동안 걱정이 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적어보세요. 그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면 다시 읽어보세요. 뇌는 그 차이에서 배워요.
- 작은 분리를 시도해보세요. 확인 문자를 한 번만 건너뛰어 보세요. 걱정이 예측한 것과 실제로 일어난 일의 차이를 관찰해보세요. 단순히 "불안한 사람"이 아니라 분리불안이라고 인식하는 것, 그것이 정말로 효과 있는 도움이 무엇인지를 바꿔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