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1개
긴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, 뭘 먹을지 고르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져요. 결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, 아침부터 쭉 뇌가 선택을 해왔기 때문이에요. 그리고 각각의 선택은 조용히 무언가를 소모시키죠.